오늘 9급 공무원 필기시험...방역대책 속 19만여 명 응시
최대 규모의 국가공무원 채용시험인 9급 공채 필기시험이 오늘(17일) 전국 436개 시험장에서 시행됩니다.
최종 5,662명을 뽑는 올해 시험에는 19만 8,110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은 35:1을 기록했습니다.
인사혁신처는 방역 당국과 협조해 수험생 전원에게 확진 또는 자가격리 여부나 출입국 사실을 확인했고, 시험실 하나에 20명 넘게 들어가지 않도록 수험생을 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모든 응시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당일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예비 시험실에서 따로 시험을 치러야 합니다.
자가격리자는 별도 장소에서 시험을 치르고, 헌법재판소 결정에 따라 확진자도 희망하면 지정된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 등에서 응시할 수 있습니다.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다음 달 27일이고, 면접 전형은 오는 8월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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