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시·도 교육청 평균 응시율 60.1%, 교육행정 9급 일반 58.9%로 집계
[공무원수험신문=이선용 기자] 지난 6월 15일 시행된 17개 시·도 9급 교육청 공무원시험 응시율이 모두 공개됐다. 공무원수험신문이 전국 교육청 공무원시험의 응시율을 집계한 결과 평균 60.1%로 나타났다. 지원자 44,574명 중 26,792명이 시험장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또 교육행정 9급(일반모집)은 원서접수자 34,795명 가운데 20,479명이 응시하여 58.9%의 응시율을 기록했다.
응시율이 가장 높은 교육청은 전남으로 지원자 2,756명 가운데 1,917명이 응시하여 69.6%로 확인됐다. 이어 충북(67.7%)과 강원(64.6%) 교육청에 지원한 수험생들의 참석률이 높았다.
반면 응시율이 가장 저조한 교육청은 서울로 6,269명의 지원자 중 3,056명만이 시험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응시율은 48.8%를 기록했다. 서울 다음으로는 대전교육청이 49.9%로 응시율이 낮았다.
또 가장 많은 인원이 지원한 교육행정 9급(일반모집 기준) 공무원 채용시험의 응시율은 울산이 65.7%로 가장 높았다. 이어 강원(64.3%)과 제주(63.9%) 교육청 공무원시험에 지원한 수험생들의 응시율이 높았다.
17개 시·도 9급 교육청 공무원시험 전체 응시율(교육행정 9급 일반)은 ▲서울 48.8%(48%) ▲부산 60.8%(63.3%) ▲대구 56%(57.4%) ▲인천 51.8%(50.9%) ▲광주 59.4%(59.4%) ▲대전 49.9%(50.4%) ▲울산 63.4%(65.7%) ▲세종 63.5%(63.2%) ▲경기 60%(남부 62%, 북부 63%) ▲강원 64.6%(64.3%) ▲충북 67.7%(63.5%) ▲충남 62.4%(61.8%) ▲전북 63.7%(62.5%) ▲전남 69.6%(63.5%) ▲경북 64.1%(57.7%) ▲경남 63.8%(58.3%) ▲제주 63.5%(63.9%) 등이었다.
한편, 2019년 9급 교육청 공무원 필기시험 합격자는 7월 9일 부산과 울산 발표를 시작으로 7월 19일까지 진행된다.
부산과 울산 다음으로는 7월 12일 광주와 대전, 세종, 강원 등 11개 시·도 교육청 공무원 필기시험 합격자가 발표되며, 7월 15일에는 대구와 인천이 합격자를 결정한다. 이어 7월 17일에는 서울, 7월 19일에는 경기도가 필기시험 합격자를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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